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강원도 최대의 농구축제인 ‘제6회 강원도협회장배 생활체육 농구대회’가 농구인들에게 친숙한 농구의 메카도시 홍천군에서 12월 10, 11, 17, 18일 2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유소년(100팀)부터 일반 성인 농구클럽(40팀), 장년 농구클럽(30팀)까지 모든 종별의 경기가 진행된다.
홍천군은 한국 지자체에도 보기 드물게 종합운동장내에 정규규격 농구 코트가 4코트나 나오는 훌륭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농구 뿐만 아니라 배구, 탁구등 실내 종목대회를 개최하기에 최적지다.
뿐만 아니라 서울 잠실기준 1시간이 채 소요되지 않는 접근성으로 서울과 수도권 클럽들이 대회를 참가하기에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홍천군체육회 박상록 회장은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침체된 스포츠계가 올해 들어 활력을 되찾고 있다. 농구 뿐만 아니라 좋은 대회들 많이 개최되고 활성화 되도록 홍천군 체육회도 물심양면으로 열심히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12월 10,11일은 클럽부, 40대부, 고등부 대회가 진행되며 차주에는 초등부, 중등부 대회가 진행된다. 2주에 걸친 대회 모든 경기는 유튜브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홍천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