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백승호(이상 전북 현대)와 김영권(울산 현대)가 K리그 1의 자존심을 세웠다.
트랜스퍼마크트는 8일(이하 한국시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넣은 리그 톱 10을 공개했다.
통계 매체인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16강을 마친 가운데 가장 많은 골을 넣은 리그는 프리미어리그였다.
부카요 사카(아스날), 마커스 래쉬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히샬리송(토트넘)가 3골, 율리안 알바레스(맨체스터 시티), 카이 하베르츠(첼시) 등이 2골을 기록하고 있다.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조별리그 최종전서 결승골을 터트린 황희찬(울버햄튼)도 프리미어리그 소속이다.
2위는 프랑스 리그1이다. 리그1은 18골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킬리안 음바페(PSG)가 핵심이다. 음바페는 축구 통계 사이트를 통해 공격수중 최고인 것을 증명했다. 특히 그는 5골을 기록하며 카타르 월드컵 득점왕서 단독 선두에 올라있다. 또 리그 1은 리오넬 메시(3골), 브릴 엠볼로(2골) 등이 포함됐다.
스페인 라리가가 15골로 3위, 독일 분데스리가가 14골로 4위, 이탈리아 세리에A가 11골로 5위에 위치했다. 유럽 5대 리그라고 불릴 만큼 인기에 걸맞은 수준을 드러낸 지표다.
6위부턴 포르투갈의 프리메이라리가(8골), 네덜란드의 에레디비시(7골), 터키의 쉬페르 리그(7골), 사우디아라비아의 프로리그(5골)가 이었다.
10위는 대한민국의 K리그 1이다. 총 4골을 뽑아냈다. 조규성이 가나전에서 2골을 몰아쳤고 포르투갈전에서는 김영권이 골 맛을 봤다.
또 브라질과 16강전에서는 백승호가 기습적인 중거리 득점으로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세웠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