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문어' 서튼의 선택은?...브라질, 네덜란드, 모로코, 프랑스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12.09 09: 36

크리스 서튼이 4강 진출 4팀을 예상했다.
영국 'BBC'는 8일(이하 한국시간) 국내 팬들에게는 'BBC 문어'라는 별명이 붙은 크리스 서튼(49)의 8강 결과 예측을 전했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은 출전했던 수많은 국가가 떨어지고 8팀만 생존했다. 크로아티아와 브라질, 네덜란드와 아르헨티나, 모로코와 포르투갈, 잉글랜드와 프랑스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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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튼은 브라질이 크로아티아를 3-0으로, 네덜란드가 아르헨티나를 2-1로 잡아내고 4강에 진출한다고 점쳤다. 이어 모로코가 포르투갈에 1-0으로 승리, 프랑스가 잉글랜드를 2-1로 꺾으리라 전망했다.
즉 4강에는 브라질, 네덜란드, 모로코, 프랑스가 진출할 것이라고 예상한 것이다.
서튼은 네덜란드와 아르헨티나의 경기를 예측하며 "아르헨티나는 리오넬 메시의 눈부신 활약으로 여기까지 왔다. 하지만 문제가 많은 팀이다. 네덜란드의 코디 각포, 멤피스 데파이는 좋은 득점 찬스를 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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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포르투갈의 패배를 예언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대신 곤살루 하무스를 택한 것은 훌륭한 결정이었다. 맨유처럼 호날두가 없는 포르투갈이 더 나은 모습을 보였다. 모로코는 벨기에, 스페인보다 포르투갈의 공격을 막아내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수비적으로 매우 잘 훈련돼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모로코가 이겼으면 좋겠다. 그들을 응원하는 팬들은 놀라운 수준이며 그들이 4강에 오르는 것은 굉장히 자극적인 이야기"라고 덧붙였다.
한편 크로아티아와 브라질은 10일 오전 0시, 네덜란드와 아르헨티나는 같은 날 오전 4시 맞붙는다.
모로코와 포르투갈은 11일 오전 0시에 맞대결을 펼치며 잉글랜드와 프랑스는 같은 날 오전 4시에 경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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