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레알 마드리드서 영입 관심".
더 하드태클은 8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데 펜사 센트럴의 보도를 인용해 "레알 마드리드가 김민재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민재 영입을 위해서는 4500만 유로(625억 원)을 지불하면 된다. 이미 김민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북 현대를 시작으로 베이징 궈안(중국), 페네르바체(튀르키예)를 거쳐 올 시즌 나폴리에 입단한 김민재는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단숨에 유럽 최고 수비수로 각광을 받고 있다. 김민재가 합류한 나폴리는 세리에 A 무패와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올랐다.
김민재는 2022 카타르 월드컵서도 체력적인 부담이 컸지만 변함없는 활약을 선보였다. 대한민국 16강의 핵심 멤버였다.
더 하트태클은 "레알 마드리드는 나로 페르난데스의 불확실한 상황 때문에 김민재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김민재는 15일 동안 4500만 유로에 영입할 수 있는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나폴리는 이를 없애려고 할 것이다"라고덧붙였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