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양대 아리들레 플리마켓 “내 부캐는, 청년사장” 행사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는 학생 창업 실험장으로 마련된 ‘아리들레 플리마켓’에서 매출 1위는 ‘요이소바’가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안양대학교와 안양대 74대 총학생회에서 마련한 아리들레 플리마켓 “내 부캐는, 청년사장”은 학생들이 직접 플리마켓의 사장이 되어 자신이 준비한 판매 물품을 판매하는 학생 창업 행사이다.
안양대 아리들레광장에서 열린 아리들레 플리마켓 “내 부캐는, 청년사장”에는 호떡집과 소바집, 빵집과 소책자 출판사 등 모두 14개의 부스가 문을 열고 사흘 동안 행사가 진행되었다.
행사가 끝난 뒤 진행된 시상식에서 ‘요이소바’는 일본의 전통음식인 야키소바를 창업 학생들의 독특한 레시피로 만들어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요이소바’는 매출액뿐만 아니라 이용 후기에서도 아주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리들레 플리마켓 2위는 옻칠 물품과 함께 간식을 판매한 ‘선옻칠 카페’가 차지했으며, 마들렌 빵을 직접 만들어 판매한 ‘Jonnamasissneun Madeullen’ 부스가 3위를 수상했다.
매출과 이용 후기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팀들에게는 순위별로 창업지원금이 수여되었다.
‘아리들레 플리마켓’은 참가 학생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뿐만 아니라, 업종이나 매출 증진, 서비스 등에 관해 많은 생각하게 하는 훌륭한 창업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안양대학교 지한상 총학생회장은 “자아실현에 초점을 맞춘 자기 고용 시대인 N잡 시대에 대비하고, 안양대학교 학우들의 미래 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플리마켓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했다”고 말했다.
안양대학교 여승환 학생지원처장은 “안양대학교는 학생들이 졸업 후 사회초년생이 되기 전 대학이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행사와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안양대학교와 안양대 총학생회는 이번 아리들레 플리마켓 행사에 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각별히 높았던 만큼 앞으로도 창업 관련 행사를 더 자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