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가 새 시즌 첫 선수단 공식 행사로 ‘울산 참사랑의 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휴가를 마치고 지난 1일 울산에 다시 모인 선수단은 6일 울산 동구에 위치한 ‘울산 참사랑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올해 울산과 사회 공헌 협약을 체결한 울산지방법원 임직원들도 함께 참여했다.
김광국 대표와 홍명보 감독을 포함한 구단 구성원 그리고 선수단은 김우진 법원장을 비롯한 울산지방법원 임직원들과 함께 조를 꾸려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김광국 대표는 “새 시즌의 첫 행사를 울산 시민들 그리고 뜻깊은 연말 봉사활동으로 시작할 수 있어 기쁘다. 다가오는 시즌에도 울산 시민들과 더 가까운, 함께하는 울산현대가 되도록 이끌겠다.”라고 이번 활동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김우진 법원장 역시 “경기장에서 맺은 인연으로 이렇게 따뜻한 연말 행사를 함께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울산지방법원은 울산현대와 함께 지역, 시민에 더욱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이번 봉사활동 소감을 밝혔다.
울산은 지난 2022시즌 자체 사회 공헌 브랜드 ‘U-WAVE’를 앞세워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쳤다. 나아가 ‘U-WAVE’를 통한 지속적이고 획기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한 울산은 2022 K리그1 사랑 나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주 ‘사랑의 쌀’ 기부에 활동에 이어 봉사활동까지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있는 울산은 2023시즌에도 활발한 사회 공헌활동을 실천할 예정이다. /finekos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