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2 공식 출시에 이어 진행된 오버워치 컨텐더스 인기는 뜨거웠다. 결승전 티켓 예매는 오픈 40초 만에 매진됐다.
첫 우승의 주인공은 오버워치 컨텐더스의 강호 O2 블라스트였다. O2 블라스트가 오버워치2 공식 출시 이후 첫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에서 전승 우승의 기염을 토했다.
O2 블라스트는 지난 3일 서울 충무로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2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결승전 SPG와 경기서 4-0 완승을 거두면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라운드 로빈을 7승 무패로 통과했던 O2 블라스트는 플레이오프와 결승전까지 전승 가도를 달리면서 무패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대회 3위는 T1이 판테라를 3-1로 따돌리고 차지했다. 이번 컨텐더스 코리아 상위 3개 팀은 오는 12일부터 시작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제 대회인 '2022 오버워치 컨텐더스 퍼시픽 쇼다운'에 참가한다.
'2022 오버워치 컨텐더스 퍼시픽 쇼다운'은 대한민국, 중국, 호주/뉴질랜드 및 컨텐더스 지역을 비롯해 비 컨텐더스 지역인 일본, 태국, 동남아시아, 대만 등에서 총 8팀이 경쟁을 펼치는 대회이다. 컨텐더스 코리아를 대표하여 이번 대회 상위 3개팀은 O2 블라스트, SPG, T1이 나선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