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가 호나우두, 펠레 등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네이마르는 6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과 경기서 전반 13분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 첫 경기에서 발목을 다쳐 잔여 조별리그 일정에 불참했던 네이마르는 그라운드에 복귀하자마자 골을 터뜨렸다. 네이마르가 골을 넣고 가까운 관중석을 향했다. 그리고 누군가와 반갑게 인사하며 포옹했다.
카메룬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무릎을 다치고 눈물을 흘리며 교체됐던 수비수 알렉스 텔레스였다.
큰 기쁨을 기록한 네이마르는 후반 교체됐지만 부상서 회복한 뒤 정상적인 경기를 선보였다.
이날 골로 네이마르는 브라질 대표팀 역사상 다른 월드컵에서 골을 터트린 선수가 됐다. 3차례 월드컵에서 골을 넣은 선수다.
옵타조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펠레, 호나우두 그리고 판테온과 함께 3차례 월드컵서 득점한 선수가 됐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