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벤투 감독, "韓과 재계약 X.... 선수들에게 이미 전달"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12.06 06: 53

파울루 벤투 감독이 대한민국 대표팀과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대한민국은 6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스타디움974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에 1-4로 무릎 꿇었다.
이로써 벤투호의 카타르 월드컵 여정은 막을 내렸다. 한국은 '알 라이얀의 기적'에 이어 또 한 번 기적을 꿈꿨지만, 아쉽게도 8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FIFA 랭킹 1위 브라질의 벽은 높았다.

경기를 마친 파울루 벤투 감독은 기자회견서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을 더이상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벤투 감독은 "선수들과 대한축구협회 회장에게 내 결정을 말했다. 결정은 이미 지난 9월에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