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선제골에 英 스카이스포츠도 열광..."선제골 자격 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가 일본의 득점 장면을 조명했다.

일본은 6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0시 카타르 알 와크라의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크로아티아와 경기를 치르고 있다. 전반전은 일본의 1-0 리드로 마무리됐다.

이 경기 상대적 열세로 점쳐졌던 일본은 전반 43분 마에다 다이젠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오른쪽 측면에서 도안 리쓰가 강하게 올린 크로스를 요시다 마야가 떨어뜨렸고 다이젠이 달려들며 골망을 흔들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이 득점 장면을 두고 "일본의 사랑스러운 크로스를 마에다가 완벽하게 처리했다. 비디오 판독(VAR)을 진행했지만, 골은 인정됐다"라고 알렸다.

이어 "일본은 선제골 자격이 있는 팀이다. 크로아티아는 서투른 수비를 보여줬다. 그에 따른 처벌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일본은 지금까지 두 번의 승리에서 모두 역전승을 거뒀기 때문에 이번 월드컵 선제골은 새로운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일본과 크로아티아는 1-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치열한 후반 맞대결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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