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8강 주인공 모른다' 페리시치, 반격 헤더슛...일본과 1-1 동점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2.12.06 01: 18

크로아티아가 1-1 동점을 만들었다. 
일본은 6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0시 카타르 알 와크라의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크로아티아와 경기를 치른다. 승리하는 팀은 브라질-한국 승자와 오는 10일 8강전을 갖는다.
일본은 마에다 다이젠, 가마다 다이치, 도안 리쓰, 모리타 히데마사, 엔도 와타루, 이토 준야, 나가토모 유토, 요시다 마야, 다니구치 쇼고, 도미야스 다케히로, 곤다 슈이치(골키퍼)가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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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는 이반 페리시치, 브루노 페트코비치, 안드레이 크라마리치가 최전방에 서고, 마테오 코바치치, 마르셀로 브로조비치, 루카 모드리치가 중원에 위치한다. 보르나 바리시치, 요시코 그바르디올, 데얀 로브렌, 요시프 유라노비치가 포백 라인, 골키퍼 도미니크 리바코비치가 선발로 출장했다. 
43분 크로스에 이은 문전 혼전에서 마에다가 골을 넣었다. 요시다가 도움을 기록했다. 일본은 전반 점유율에서 41대59로 크게 밀리지 않았다. 중원에서 패스가 잘 돌아갔고, 문전 앞에서 몇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그러나 후반 크로아티아의 반격이 거셌다.
후반 11분 페리시치가 헤더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1-1 동점. 페리시치는 오르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골문 구석으로 원바운드로 꽂아 넣었다. 월드컵 개인 통산 6호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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