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S 2022] 브라질 강호 임페리얼, 개막 후 3연승 질주… B조 1위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2.12.05 17: 07

 브라질 강호 임페리얼의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개막 후 3연승 질주에 힘입어 1위를 확정했다.
임페리얼은 5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제주도 중문 영상 스튜디오에서 열린 ‘CFS 2022’ 그랜드 파이널 그룹 스테이지 B조 매치5 SGJ 게이밍과 경기서 2-0(10-3, 10-3)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임페리얼은 개막 후 3연승을 질주하며 B조에서 당당히 1위에 랭크됐다.
수비 진영에서 시작한 임페리얼은 1세트부터 질주했다. 간단하게 SGJ 게이밍의 공격을 저지하며 4라운드 만에 ‘타임 아웃’을 이끌어냈다. 분위기 반등에 실패한 SGJ 게이밍은 임페리얼에 연달아 포인트를 내줬다. 임페리얼은 공수 교대 시점 기준 6-3 스코어로 우위를 점했다.

스마일게이트 제공.

공격 진영에서 임페리얼의 화력은 거칠게 불타올랐다. 실수 없이 네 번의 라운드에서 연달아 ‘셧 아웃’을 기록한 임페리얼은 1세트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세트에서도 분위기는 바뀌지 않았다. 해설진의 ‘임페리얼’ 압승’ 예측대로 경기는 흘러갔다. 다소 길었던 작전 시간에도 임페리얼의 우세는 여전했다. 전장을 지배한 임페리얼은 1세트와 같은 10-3 스코어를 기록하며 결국 승점을 따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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