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 '문어' 크리스 서튼이 일본의 8강행-대한민국의 16강 탈락을 전망했다.
서튼은 5일(이하 한국시간) "6일 열릴 예정인 일본과 크로아티아 간의 16강전에서 일본이 크로아티아를 맞아 90분까지는 1-1로 비긴 후 연장전에서 결승골을 넣어 2-1로 승리해 8강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같은 날 열리는 대한민국 브라질전에선 브라질의 2-0 승리를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서튼은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대결에 대해 "대한민국은 포르투갈을 상대로 얼마나 잘 조직된 팀인지를 보여줬지만, 브라질을 괴롭힐 만한 정도는 아니다”고 평가했다.
서튼은 일본이 조별리그 1차전에서 독일을 상대로 2-1로 승리할 것을 정확히 예측한 후 발언에 힘이 실렸다. 또한 대한민국이 조별리그 1차전 우루과이전에서 1-1로 무승부를 벌일 것으로 예측했는데, 점수는 틀렸지만 결과는 그대로 맞았다.
한편 서튼은 BBC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아시아권 국가들엔 유독 호의적으로 평가했다. /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