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8강행 실패한다고?
한국과 일본인 6일(한국시간) 각각 브라질과 크로아티와 16강전을 앞둔 가운데 슈퍼컴퓨터가 승패를 예측했다. 한국은 지고 일본은 이긴다는 것이다.
영국매체 '더 선'은 4일 도박사들이 동원한 슈퍼컴퓨터를 통해 결승토너먼트의 최종 승자, 즉 우승국가를 예측했다.
일단 16강전에서 한국은 브라질에 패한다는 예상을 했다. 반면 일본은 크로아티아를 제압하고 8강에 진출하는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일본은 브라질의 벽을 막힌다는 예상을 내놓았다.
준결승전은 일본을 꺽은 브라질이 아르헨티나를 누르고, 프랑스도 스페인을 제압하고 각각 결승에 오른다는 것이다. 결승전에서는 브라질이 프랑스를 꺾는 것이 슈퍼컴의 최종 시나리오였다.
슈퍼컴은 이미 4일 경기에서 네덜란드와 아르헨티나가 승리를 적중했다. 네덜란드는 미국을 3-1로 꺾었고, 아르헨티나는 호주를 2-1로 제압했다. 슈퍼컴의 예측을 뒤집는 국가가 한국이기를 모두가 바라고 있다. /su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