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우승후보였다. 이번 대회 가장 압도적인 차이의 결과가 나왔다. 중국 올 게이머스 단 두 라운드만 내주면서 팀미스를 농락했다.
올 게이머스는 4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제주도 중문 영상 스튜디오에서 열린 ‘CFS 2022’ 그랜드 파이널 그룹 스테이지 A 매치4 팀미스와 경기서 세트스코어 2-0(10-1, 10-1) 압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올 게이머스(2승, 득실 +4)는 같은 2승의 셀러비를 라운드 점수서 무려 10점을 따돌리면서 조 1위로 올라섰다. 2패째를 당한 팀미스(세트 득실 -4, 라운드 득실 -28)는 A조 최하위로 주저앉았다.
일방적인 올 게이머스의 완승이었다. 첫 전장 '앙카라'에서도 수비로 나선 전반선 3라운드만 상대의 폭탄 설치를 막지 못했을 뿐 남은 라운드를 모두 교전으로 제압하면서 10-1로 끝냈다.
2세트 '멕시코' 역시 2라운드를 제외한 전 라운드서 승리하면서 10-1로 간단하게 승부를 정리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