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유로 몸값' 잉글랜드 10대 MF, 인기폭발...메시 소속팀도 영입전쟁 참전

잉글랜드 대표팀의 10대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19·도르트문트)의 주가가 카타르 월드컵에서 치솟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까지 영입전에 가세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벨링업은 조별리그 1차전 이란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활약했다.

벨링엄은 어린 나이에도 내로라 하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조별리그 3경기 모두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했다. 중원에서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와 함께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빅클럽의 주목을 받고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소문이 끊이지 않았던 벨링엄은 월드컵에 앞서 주목 대상이었다. 유럽 여러 매체에서 선정한 '카타르 월드컵 라이징 스타'에 빠지지 않고 꼽혔다. 

도르트문트에서 뛰고 있는 벨링엄의 이적료는 최소 1억 유로(약 1272억원)다.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의 쟁탈전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벌써부터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첼시 등 빅클럽들의 눈독을 들이고 있다.  

메시와 음바페가 뛰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PSG)도 월드컵에서 벨링엄의 활약을 보고 이적 행선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프랑스 매체 'Le10Sport'는 "벨링엄의 이적 후보팀으로 파리 생제르맹(PSG)이 새로운 후보 중 하나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파리 생제르맹 구단의 축구 어드바이저를 맡는 있는 루이스 캄포스는 미드필더 보강을 계획하고 있고, 벨링엄이 최우선 순위로 리스트업 되고 있다"고 전했다. 

파리 생제르맹에는 현재 포르투갈 대표팀 MF 비티냐, 이탈리아 대표팀 MF 마르코 베라티 등이 중원을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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