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멤버와 협상 불발 이후 드디어 결과를 냈다. 다시 붙잡은 사람은 '베릴' 조건희. 결국 그를 중심으로 리빌딩을 선택했고, 마지막 퍼즐은 '라스칼' 김광희였다. 디알엑스가 2023시즌 로스터 구성을 마무리했다.
디알엑스는 지난 3일 공식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라스칼' 김광희의 영입을 발표했다. 아울러 '크로코' 김동범과 '페이트' 유수혁의 영입 사실도 함께 공개했다. 앞서 발표한 김목경 감독과 '덕담' 서대길의 영입, 조건희와 신동욱 코치와 재계약을 마무리하면서 리빌딩을 마무리했다.
봇듀오의 핵심이 '베릴' 조건희 라면 상체의 핵심은 '라스칼' 김광희. 디알엑스의 전신 킹존에서 주전급으로 성장해 젠지, KT를 거쳐 정상급 탑 라이너로 발돋움했다.
디알엑스측은 "킹존 '라스칼'로 떠났던 김광희 선수 복귀한다. LCK 최고의 탑라이너가 되어 돌아온 김광희 선수에게 큰 환영을 부탁드린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라스칼' 김광희를 끝으로 디알엑스는 '라스칼' 김광희-'크로코' 김동범-'페이트' 유수혁-'덕담' 서대길-'베릴' 조건희로 주전 로스터 인선을 정리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