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통신] ‘16강 진출기념 업데이트’ 조규성, 인스타 팔로워 210만 돌파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12.04 05: 06

‘축구계의 BTS’ 조규성(24, 전북현대)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3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카타르 월드컵 2022 H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김영권과 황희찬이 골이 터져 포르투갈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은 최종 1승무1패를 기록하며 다득점에서 우루과이에 앞서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오는 6일 G조 1위 브라질과 만나 8강 진출을 다툰다.

조규성은 첫 선발로 나선 가나전 멀티골 대활약에 이어 포르투갈전에서도 93분을 소화했다. 조규성은 황의조를 후보로 밀어내고 주전 공격수 자리를 굳힌 상황이다.
뛰어난 기량에 외모까지 출중한 조규성의 인기는 식을줄 모른다. 조규성의 인스타그램은 3일 현재 팔로워 210만명을 돌파했다.
16강 진출 후 조규성은 태극기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어서 SNS에 올렸다. 지난 7월 이후 5개월 만의 업데이트였다. 사진을 올린지 하루만에 무려 177만명이 넘는 팬들이 ‘좋아요’를 눌렀고 4.5만개의 댓글이 달렸다. 웬만한 연예인을 능가하는 ‘월드스타급’ 파급력이다.
조규성의 게시물에 ‘가자가자’라고 적은 ‘작은’ 정우영의 댓글에도 ‘좋아요’가 6500개가 넘게 달렸다. 정호영, 코드쿤스트 등 연예인들까지 와서 댓글을 다는 등 조규성 인스타는 ‘맛집’이 됐다. 벤투호 예비선수 막내 오현규도 ‘멋있는 우리형’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조규성의 인기는 외신에서도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디어슬레틱’은 “조규성에게 SNS로 청혼을 하는 외국팬들이 엄청나게 많다”며 조규성 열풍을 소개했다. 지금은 조규성 시대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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