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일정이 시작된다. 네덜란드와 미국이 16강의 포문을 연다.
네덜란드와 미국은 4일 자정(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네덜란드는 세네갈, 에콰로르, 카타르와 함께 A조에 속했고 2승1무 조 1위로 16강에 안착했다. 하지만 조별리그 단계에서 경기력에 의문을 남긴 것은 사실.
안드리스 노페르트 골키퍼에 율리엔 팀버, 버질 반 다이크, 나단 아케, 다비 클라센, 마르텐 더 룬, 데일리 블린트, 프랭키 더 용, 덴젤 둠프리스, 코디 각포, 멤피스 데파이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은 잉글랜드, 이란, 웨일즈가 속한 B조에서 1승2무 승점 5점으로 16강에 진출했다. 폭발적이지는 않지만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기대케 하고 있다.
미국은 맷 터너 골키퍼를 비롯해 세르지뇨 데스트, 워커 짐머맨, 타일러 아담스, 안토니 로빈슨, 유누스 무사, 웨스턴 맥케니, 헤수스 페레이라, 크리스티안 풀리식, 팀 림, 팀 웨아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