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명: 가나를 이겨라' 우루과이, 수아레스-누녜스 투톱 출격..선발 명단 발표
OSEN 고성환 기자
발행 2022.12.02 23: 16

 우루과이가 자신을 위해서라도 한국을 위해서라도 꼭 가나를 꺾어야 한다.
우루과이는 3일 0시(한국 시간) 카타르 알와코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최종전에서 가나와 맞붙는다. 현재 우루과이는 1무 1패(승점 1)로 조 4위, 가나는 1승 1패(승점 3)로 조 2위에 올라 있다.
우루과이는 16강 진출을 위해 무조건 이번 경기를 승리해야 한다. 승점 3점을 추가한다면, 한국이 포르투갈을 꺾지 않는 한 조 2위를 차지할 수 있다.

[사진] 우루과이 축구대표팀 소셜 미디어.

한국 역시 우루과이의 승리를 기도하고 있다. 한국이 포르투갈을 꺾을 시 우루과이 경기 결과에 따라 조 2위를 탈환할 수 있다. 그러나 우루과이가 가나에 패한다면 희망은 사라진다.
모든 것을 걸어야 하는 우루과이는 루이스 수아레스, 다르윈 누녜스,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 페데리코 발베르데, 로드리고 벤탄쿠르, 파쿤도 펠리스트리, 마티아스 올리베라, 세바스티안 코아테스, 호세 히메네스, 세르히오 로셰트 골키퍼가 선발 출전한다.
이에 맞서는 가나는 이냐키 윌리엄스와 조던 아예우, 안드레 아예우, 모하메드 쿠두스, 살리스 압둘 사메드, 다니엘 아마티, 토마스 파티, 압둘 라만 바바, 모하메드 살리수, 다니엘 아마티, 알리두 세이두, 로렌스 아티 지기 골키퍼가 먼저 경기장을 밟는다. /fineko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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