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캐롯이 단독 2위로 점프했다.
캐롯은 2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현대모비스를 75-7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캐롯은 2연패 탈출에 성공, 10승 6패로 단독 2위에 올랐다. 현대현대모비스는 9승 7패, 3위를 기록했다.
캐롯은 이정현이 19점-7어시스트-3스틸로 맹활약 했다. 또 외국인 선수 데이비드 사이먼이 15점-9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전성현은 12점을 뽑아냈다.
현대모비스는 게이지 프림(19점 16리바운드)과 론제이 아바리엔토스(14점 5리바운드)가 분전했으나 뒷심이 부족했다.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원주 DB가 서울 삼성을 65-62로 꺾고 6연패에서 탈출했다. 7승 9패가 된 DB는 서울 SK와 공동 6위에 자리했다. 5위 삼성(8승 9패)과 승차는 0.5경기다. /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