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기회 오겠지만 포르투갈이 2-1 승".
대한민국 은 3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서 포르투갈과 만난다.
대한민국은 1무 1패 승점 1점을 기록중이고 포르투갈은 2승 승점 6점으로 조 1위를 기록중이다.
더 선은 경기를 앞두고 대한민국과 포르투갈 경기의 전망을 내놓았다. 우선 2-1로 포르투갈의 승리를 점쳤다.
더 선은 "대한민국은 포르투갈 수비를 뚫기 위해 당연히 손흥민에 기대를 걸고 있다. 아직 손흥민은 골을 넣지 못했지만 분명히 기회가 생길 것"이라면서 "조규성이 가나전에서 2골을 모두 기록했다. 분명 손흥민에게도 기회가 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포르투갈은 조 1위를 확정짓고 싶어한다. 따라서 이번 경기서도 치열한 경기를 펼칠 것이다. 대한민국이 승리를 거두더라도 우루과이가 가나를 꺾어야 한다. 대한민국은 그 점을 기대하고 있을 것"이라며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은 2002 한일월드컵서 맞붙었다. 당시 파울루 벤투 감독이 경기에 출전했다"고 전했다.
대한민국은 물러설 수 없다. 1무 1패지만 여전히 16강 진출을 위한 기회는 남아있다. 일단 승리를 거두고 우루과이와 가나전을 기다려야 한다.
한편 더 선은 "대한민국과 포르투갈 모두 승리를 노리겠지만 포르투갈이 우세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