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홍준표)는 1일부터 이틀간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2022 영호남 체육교류전'을 개최했다.
이번 교류전은 실내조정, 배드민턴, 탁구 등 3개 종목에 대구선수단 35명, 광주 45명 등 전체 80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진행했다.
영호남체육교류전은 2014년 광주에서부터 진행됐으며 대구-광주 양 도시간 체육교류 및 우호증진을 위해 1년마다 개최지를 바꿔가며 진행해 왔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한 이번 교류전은 양도시간 체육교류 뿐 아니나 우호증진에도 큰 역할을 했으며 체육 교류를 넘어 문화 전반에도 교류의 장을 확대해 나갈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장애인 체육교류전을 통해 통합신공항특별법이 조속히 제정 등 하늘길, 철길, 물길도 같이 열려 더욱 발전하는 양도시가 되기를 희망한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 홍영숙 사무처장은 "이번 영호남 체육교류전을 통해 양 도시간의 장애인체육 저변 확대는 물론 우정과 화합이 더욱 돈독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