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중심' 브루노, 호날두 따라 '레알행'... 모드리치 대체 추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12.01 03: 30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는다. 
포르투갈 레코드는 지난 달 30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브루노 페르난데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페르난데스는 맨유에서 행복하지만 더 큰 행복을 위해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페르난데스는 이탈리아에서 경험을 쌓은 뒤 스포르팅에서 빛났다. 그는 스포르팅에서 137경기에 나서 63골-52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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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스포르팅에서 활약한 페르난데스를 영입했다. 페르난데스는 맨유 이적 후 맹활약을 선보였다. 겨울 이적시장서 맨유에 합류한 그는 12골-8도움으로 예열을마쳤다. 
또 2020-2021 시즌에는 28골-21도움을 기록하며 팀내 득점-도움 1위를 기록했다. 
맨유에서의 활약 뿐만 아니라 이번 월드컵서도 페르난데스는 포르투갈의 핵심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에서 페르난데스는 포르투갈이 기록한 5골 중 2골-2도움을 기록중이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를 대신할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공격적인 능력이 뛰어난 페르난데스를 영입, 분위기를 끌어 올릴 계획이다. 
오는 2026년까지 맨유와 계약된 페르난데스에 대해 맨유는 막대한 이적료를 책정할 전망이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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