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한민국은 오는 12월 3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3차전서 포르투갈과 운명의 맞대결을 펼친다. 1무 1패를 기록중인 대한민국은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무조건 승리를 거두고 남은 경기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
통계사이트 옵타 애널리스트는 조별리그 3차전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16강 진출 가능성을 업데이트 했다.
지난 28일 가나와 경기서 2-3으로 패했던 대한민국은 당시 16강 진출 가능성이 10%에 미치지 못했다. 9.8%였던 대한민국은 가능성이 높아졌다. 소폭 상승했지만 10%를넘어 10.08%가 됐다.
승점 1점인 대한민국은 우선 포르투갈과 최종전서 승리를 거둬야 한다. 그리고 우루과이-가나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포르투갈이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대한민국이 속한 H조에서 우루과이와 가나의 16강 진출 가능성은 굉장히 높다.
1무 1패를 기록중인 우루과이는 46.43%이고 1승 1패인 가나는 43.49%다. 승리가 없는 우루과이의 출전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
2차전을 마친 가운데 H조의 순위는 포르투갈이 2승 승점 6점, 골득실 +3-5득점을 기록중이다. 2위인 가나는 1승 1패 승점 3점, 골득실 0-5골이다.
대한민국은 1승 1무 승점 1점, 골득실-1 2골을 기록중이다. 우루과이가 한국에 이어 4위(1무 1패 승점 1점, 골득실 -2 0골)에 올라있다.
만약 대한민국이 승리하더라도 가나가 우루과이를 꺾으면 한국은 짐을 싸야 한다.
가나와 우루과이가 비기거나 우루과이가 승리하는 경우에는 골득실, 다득점 등을 따져야 한다.
한편 일본은 16강 진출 가능성이 18.59%이고 사우디아라비아는 27.58%다. 호주는 대한민국과 비슷한 13.98%.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