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스타 조규성,’군복부터 사복까지 보면 볼수 매력적이네’ [박준형의 ZZOOM]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22.11.30 08: 56

조규성의 신드롬이 뜨겁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28일(한국시간)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H조 2차전에서 가나에게 2-3으로 패했지만 한국 월드컵 사상 첫 멀티골을 작성한 조규성이 주목 받고 있다.
잘생긴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조규성은 한국 넘어 전세계의 여성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월드컵 이전 2만명에 불과했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이제 130만을 돌파하며 인기를 실감하게 만들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 가나와 맞대결을 펼쳐서 난타전 끝에 2-3으로 패했다.앞선 우루과이 상대로 0-0 무승부에 그친 한국은 잡아야 했던 가나 상대로 패배하면서 1무 1패로 조별리그 최하위로 떨어졌다. 한국은 3차전서 포르투갈과 맞붙는다.후반 조규성이 동점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2.11.28 /  soul1014@osen.co.kr

이제는 손흥민과 이강인, 김민재에게만 쏟아지던 관심이 조규성으로 집중되고 있는 모양새다.
조규성의 실력은 K리그에서도 이미 증명됐다. 올 시즌 K리그1에서 17골을 터트리며 득점왕에 오른 조규성은 월드컵에서도 물오른 득점력을 뽐내며 해외 축구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FC안양에서 데뷔한 조규성은  2020년 K리그 챔피언인 전북 현대로 이적해 첫 태극마크를 달았다. 그리고 올시즌 K리그 득점왕에 등극해 실력 검증하며 월드컵 엔트리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
유럽 빅리그 소속 명문구단이 조규성의 영입과 관련해 문의한 사실이 지난 29일 이영표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의 입을 통해 알려져 달라진 위상을 실감케 했다.
벤투호 부동의 원톱 황의조 부진을 잊게 만든 조규성. 다가오는 포르투갈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OSEN 사진기자들이 찍은 화제의 주인공 조규성의 사진을 모아봤다.   / soul1014@osen.co.kr
조규성이 멀티골을 터트리고 바로우가 1골-1도움을 기록한 전북 현대가 2022년 FA컵 정상에 등극했다. 전북 현대는 3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FA컵 결승 2차전서 FC 서울에 3-1로 승리했다.1차전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던 전북은 이날 승리로 1, 2차전 합계 5-3으로 FA컵 정상에 올랐다.전북은 2000, 2003, 2005, 2020년에 이어 올 해 우승을 차지하며 FA컵 최다 우승구단이 됐다.MVP를 차지한 전북 조규성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10.30 /sunday@osen.co.kr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30일 오후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소집됐다.조규성이 트레이닝 센터로 이동하고 있다. 2022.05.30 /sunday@osen.co.kr
24일 오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하나원큐 k리그 2022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K리그1 득점왕 전북 조규성이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0.24 / dreamer@osen.co.kr
19일 오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NFC)에 소집됐다.대표팀 조규성이 훈련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2.09.19 /ksl0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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