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위' 김형실 페퍼저축은행 감독 자진 사퇴...이경수 감독 대행 체제 [오피셜]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11.29 13: 07

김형실 페퍼저축은행 여자 배구단 감독이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페퍼저축은행 측은 29일 “김형실 감독이 올 시즌 부진한 성적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구단에 전했다”고 밝혔다. 또 “AI페퍼스는 심사숙고 끝에 29일자로 김형실 감독의 뜻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창단한 페퍼저축은행은 28일 현재 무승 10패(승점 1)로 7개 구단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OSEN DB

이에 구단 측은 “국내외에서 차기 감독 후임을 찾기 시작할 것이며, 그때까지는 이경수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끌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AI 페퍼스는 팬들에게 사랑받는 명문 구단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