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과 스위스의 조별리그 2차전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브라질과 스위스는 29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카타르 월드컵 G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브라질은 1차전에서 세르비아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고 2차전을 맞이한다. 다만 에이스 네이마르의 발목 부상이 변수다. 브라질은 알리송이 골문을 지킨다. 알렉스 산드루-티아구 실바, 마르퀴뇨스, 에데르 밀리탕이 포백 라인을 구성한다. 중원은 카세미루와 프레드 조합에 하피냐, 루카스 파케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2선에 포진한다. 최전방은 히샤를리송. 네이마르 대신 프레드가 선발로 나서 카세미루와 중원을 꾸린다.
스위스 역시 카메룬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브라질 격침으로 이변에 도전한다. 얀 좀머 골키퍼, 슬리반 비드머, 마누엘 아칸지, 니코 엘베디, 리카르도 로드리게스가 수비진을 구성한다. 리모 프로일러, 그라니트 자카, 지브릴 소우, 파비안 리더가 미드필드 라인을 구성한다. 최전방에는 브릴 엠볼로, 루벤 바르가스가 포진한다.
브라질과 스위스 중 2승 째를 거두는 팀은 16강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