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희 KBS 해설위원이 VAR(비디오판독) 뒤에도 취소되지 않은 가나의 첫 골에 대해 설명했다.
28일 한국은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가나와의 2차전에서 전반 2골을 허용했다. 특히 전반 24분 모하메드 살리수의 골은 VAR을 받기도 했지만, 결국 취소되지 않고 인정됐다.
이 상황에 대해 한준희 해설위원은 “가장 최근의 룰에서는 골 넣은 본인의 우발적 핸드볼만 골이 취소가 되게 돼 있거든요”라며 “동료에게 맞았을 때는, ‘진짜 핸드볼 반칙’이었을 때는 취소가 되죠 물론...그런데 우연한 핸드볼일 때는 취소가 안 돼요”라고 설명했다.
살리수가 골을 터뜨리기 직전, 동료의 손에 볼이 맞고 살리수에게 연결됐지만, 이는 우연한 상황으로 판정됐다. 한준희 해설위원은 “지금은 우발적인, 그러니까 평상시 같으면 핸드볼 파울이 아닌 상황이었다고 본 거예요. 그래서 취소가 안 됩니다”라고 짚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