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등 장르 다변화에 나선 라이엇 게임즈가 PC방 혜택을 확장하는 새로운 PC방 상생모델을 발표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28일 지난 2011년부터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리그 오브 레전드와 최근 PC방서 활력을 더하고 있는 발로란트를 2023년에는 업그레이드된 PC방 혜탹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른바 신규 PC방 상생안으로 기존 PC방 혜택에 신규 혜택을 더해 상생모델을 강화시키겠다고 입장을 정리했다.
그동안 라이엇 게임즈는 LOL 한국 정식 서비스 이전부터 국내 PC방을 위한 혜택을 기획하고 2011년부터 10년 이상 상생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이번 발표를 통해 LoL, 발로란트 등 라이엇 게임즈의 다양한 게임이 프리미엄 PC방 이용자를 위한 혜택을 강화한다.
226주 연속 PC방 점유율 순위 1위를 유지 중인 LOL은 매월 10종의 스킨을 상시제공하고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PC방 전용 이벤트를 주기적으로 개최한다. 모든 챔피언 사용 가능 추가 경험치 20% 제공 등 기존 혜택도 이어간다.
TFT는 상점에서 직접 구매 가능한 결투장을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혜택을 확장하고 직전 세트까지 출시된 ‘꼬마 전설이’ 기본형 1성도 계속해서 제공한다.
PC방 점유율 순위 상위권에 안착한 발로란트는 9월부터 새로운 혜택을 시범운영 중이며, 모든 혜택을 정식 도입 예정이다. 팬텀, 밴달, 오퍼레이터 등 이용자 선호도가 높은 콘텐츠를 포함, 무료로 제공하는 스킨 라인업이 두 배로 늘어나며 앞으로도 ‘VAL 조각’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PC방 독점 혜택을 제공한다. 모든 요원 사용 가능 추가 경험치 20% 제공 등의 혜택도 유지한다.
라이엇 게임즈 조혁진 대표는 “오랜 기간 논의를 거쳐 새로운 PC방 상생모델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PC방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모델을 도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새로운 상생모델을 2023년 1월 초 전국 라이엇 프리미엄 PC방에 적용 예정이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