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팬들만 활동 중인 비공식 커뮤니티에 선수들의 사생활, 대회 일정, 팀 운영 계획 등을 임의로 공개하는 기행으로 감봉 6개월 처분과 사과문도 올렸던 '기행의 대가' T1 조 마쉬 CEO가 다시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다. 2022 스토브리그의 마침표를 찍는 오피셜을 발표하겠다고 호언장담 했다.
조 마쉬는 28일 오전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한국 시간으로 오후 5시 T1의 2023 로스터와 코치진에 대한 오피셜을 발표하겠다고 공지했다.
이 공지는 앞선 지난 25일 올렸던 공지의 후속 소식. 삼일 전부터 28일 오전 10시를 예고하면서 자신의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부산을 떨었지만, 시간은 결국 연기됐다.
28일 오전 다시 공지를 올린 조 마쉬는 "당초 계획했던 오전 10시에 선수와 코치진 발표가 진행되지 않았다. 우리의 친구들에게 최종 승인을 받고, 한국 시간으로 오후 5시 코치진을 발표하겠다. 우리가 함께 최종 그래픽 작성할 시간이 필요하다. 오늘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T1이 발표할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은 상황. T1 관계자 역시 침묵을 지키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후속 코치진과 로스터 완성 정도를 추측하고 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