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기대작 ‘에버소울’의 정령 ‘메피스토펠레스’와 ‘아드리안’을 연기한 기분은 어떨까. 카카오게임즈가 정령 ‘메피스토펠레스’와 ‘아드리안’을 연기한 성우 장미와 이명호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8일 나인아크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의 성우 인터뷰 영상 2종을 공개했다.
‘에버소울’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는 ‘메피스토펠레스’를 연기한 장미 성우, ‘아드리안’을 연기한 이명호 성우의 인터뷰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에버소울’은 종말 이후 미래의 지구인 ‘에덴’을 살아가는 정령들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세계관의 게임이다. 이용자가 정령의 부름을 받은 ‘구원자’가 되어 정령술사로서 다양한 정령들을 지휘, 침략한 적을 무찌르고 세계를 구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애니메이션풍의 3D 그래픽과 어우러진 개성 넘치는 정령들을 수집 및 육성하고, 전투 시에는 배치 진형을 설정하여 스킬의 사용 타이밍을 결정하는 등 전략적인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인연 시스템’을 비롯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수집한 정령들과 직접 소통하고 교감하며, 연애하는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메피스토펠레스’를 연기한 장미 성우는 일본의 인기 TV 애니메이션 ‘스파이 패밀리’에서 연기하는 등 유명 게임 및 애니메이션에 참여해 왔다. 또한 ‘아드리안’을 연기한 이명호 성우 역시 모바일 게임 '가디언 테일즈'를 비롯해 여러 게임과 애니메이션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호평을 받아왔다.
장미 씨는 “방주를 컨트롤하는 인공 정령 메피스토펠레스는 처음엔 차갑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알고 보면 고양이와 케이크를 좋아하는 귀여운 매력을 가진 캐릭터”라며 “스토리상으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정령인 ‘메피스토펠레스’와 함께 이용자분들이 많은 추억을 쌓아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명호 씨는 “’아드리안’은 한 단어로 ‘정의로움’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캐릭터로, 악을 심판하는 영웅 같은 이미지의 정령”이라며 “한편으론 호탕하고 엉뚱한 매력이 있는 ‘아드리안’을 많이 좋아해주셨으면 한다“라고 아드리안의 느낌을 전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