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가나를 잡고 16강 가능성을 끌어 올릴까. 미국 한 매체는 한국의 16강행 조건을 살폈다.
미국 매체 ‘CBS스포츠’는 28일(이하 한국시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한국과 가나전을 살폈다.
지난 24일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둔 한국은 승점 1로 공동 2위에 있다. 조 선두는 포르투갈. 한국이 16강에 오르려면 가나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
매체는 “한국은 우루과이와 무승부를 거뒀다”고 지난 경기를 되돌아보면서 “무승부로 안도감을 느낄 수 있겠지만 조별리그를 통과하려면 공격력을 더 끌어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28일 오후 10시 가나와 맞붙는다. 황의찬은 이번 가나전에서도 뛰지 못할 것으로 보이지만 지난 우루과이전을 통해 손흥민과 이강인의 침투 능력을 기대해볼 수 있게 됐다.
그럼에도 매체는 가나의 승리를 예측했다. 매체는 “한국은 마침내 이번 월드컵에서 골을 넣게 되겠지만 가나는 계속 압박을 하고 여러번 돌파할 것이다. 가나의 2-1 승리”를 전망했다.
한편 가나는 지난 25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는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1차전에서 2-3으로 졌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뒤 후반전에 치열하게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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