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명문' 플라멩구, '무적' 호날두 3개월만 원한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11.27 14: 0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더 선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명문 플라멩구가 호날두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났다. 맨유와 에릭 텐 하흐 감독을 비난하면서 생긴 문제들로 인해 갈등이 깊어졌고 결국 호날두가 팀을 떠났다. 따라서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은 무적인 상태로 참가하고 있다. 

자유가 된 호날두에 대해 여러 구단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더 선은 "플라멩구는 호날두에게 3개월까지 계약을 제안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2023년 2월 열리는 FIFA 클럽 월드컵이다.
플라멩구는 남미축구연맹(CONMEBOL) 클럽 대륙컵인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2022에서 우승 후 클럽 월드컵 진출 자격을 얻었다. 월드 챔피언에 오르기 위해 경험 많은 호날두를 영입하겠다는 플라멩구의 판단이다.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이 강력하게 호날두를 원하고 있다. 따라서 쉽게 영입하기 힘들다. 게다가 스포르팅도 호날두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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