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코스타리카전을 통해 아시아 최다승을 기록할 수 있을까.
일본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코스타리카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을 치른다. 일본은 아시아 최다승을 노리고 있다.
지난 23일,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일본은 ‘전차 군단’ 독일을 2-1로 꺾었다. ‘우승후보’ 아르헨티나를 꺾은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또다른 우승후보 독일을 일본이 잡았다. 객관적으로 독일의 전력 우위, 경기 우세를 점쳤으나 일본이 이겼다.
일본은 독일을 꺾으면서 월드컵 통산 22경기에서 6승 5무 11패(승부차기=무승부)가 됐다. 26일까지 아시아 최다승은 한국이다. 한국은 지난 24일 우루과이와 0-0 무승부를 거두면서 월드컵 통산 35경기에서 6승 10무 19패를 기록 중이다.
일보 매체 ‘일간스포츠’는 “7번째 월드컵 무대를 밟은 일본이 코스타리카를 꺾으면 10연속이자 11번째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을 넘어 아시아에서는 단독 선두, 최다 7승째가 된다”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월드컵 무대 최다승은 브라질이 74승, 2위는 독일(서독 시대 포함)이 67승, 3위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 대회 출전에 실패한 이탈리아의 45승이다”라고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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