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지루, 에릭센-호이비에르 선발' 프랑스vs덴마크 선발 라인업 공개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11.26 23: 57

프랑스와 덴마크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덴마크 상대 연패 탈출을 노리는 프랑스와 프랑스 상대 3연승을 노리는 덴마크다.
프랑스 대표팀은 27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덴마크 대표팀을 상대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D조 2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프랑스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올리비에 지루가 최전방에 자리하고 킬리안 음바페-앙투안 그리즈만-우스만 뎀벨레가 공격 2선을 꾸린다. 아드리앵 라비오-오렐리앵 추아메니가 중원을 맡고 테오 에르난데스-다요 우파메카노-라파엘 바란-쥘 쿤데가 포백으로 나선다. 골키퍼 장갑은 위고 요리스가 낀다.

[사진] 프랑스 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덴마크는 3-4-3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미켈 담스고르-안드레아스 코르넬리우스-예스페르 린스트룀이 득점을 노리고 크리스티안 에릭센-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중원을 구성한다. 요아킴 메흘레-라스무스 크리스텐센이 양쪽 윙백으로 나서고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빅토르 넬손-요아킴 안데르센이 백스리를 꾸린다. 카스퍼 슈마이켈이 골키퍼 장갑을 낀다.
이번 대표팀은 당시보다 더 강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수 밸런스가 완벽에 가깝고 데샹 감독은 여전히 팀을 이끌고 있다. 만 18세의 나이로 공격을 이끌었던 킬리안 음바페(PSG)는 만 23세가 되며 날카로움에 노련함을 더했다.
지난 1차전 호주에 선제골을 내준 프랑스지만, 노련함과 날카로움으로 4골을 연달아 득점, 4-1로 경기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덴마크는 1차전 튀니지와 맞붙어 0-0 무득점 무승부를 거뒀다. 덴마크는 이번 경기 승리를 노린다. 지난 6월 네이션스리그 그룹1 1차전 원정 경기에서 프랑스를 2-1로 잡아냈으며 9월 덴마크의 홈에서 다시 맞대결을 펼쳐 2-0 완승을 거뒀다.
[사진] 덴마크 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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