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5연속 대회 득점' 호날두, "꿈도 꾸지 못했던 위업...불가능한 것은 없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2.11.26 14: 26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최초로 월드컵 5개 대회에서 골을 기록했다.
포르투갈은 지난 25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가나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호날두는 후반 20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수에게 발을 밟혀 페널티킥을 얻었고, 호날두가 키커로 나서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호날두는 2006 독일 월드컵을 시작으로 2010 남아공 월드컵, 2014 브라질 월드컵,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 5개 대회 연속으로 골을 넣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호날두는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에 5번째 월드컵에서 득점한 업적에 대한 글을 올렸다. 그는 5차례 월드컵에서 뛴 자신의 사진을 한 장에 모아 올리며 "5번의 월드컵에서 골을 넣는 것은 내가 꿈도 꾸지 못했던 위업이지만, 불가능한 것은 없다는 것을 증명하기도 한다"고 적었다.
또 호날두는 "포르투갈을 대표해 느끼는 자부심은 국가대표팀에서 골을 넣을 때마다 느끼는 기쁨과 비교할 수 없다. 이는 우리 국민의 승리로 이어진다. 앞으로 나가자. 이제 시작일 뿐이다"고 더 큰 목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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