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이 의심됐던 잉글랜드 에이스 해리 케인이 선발 라인업에 정상적으로 합류했다.
잉글랜드와 미국은 26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코르의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B조 조별리그 2차전 경기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잉글랜드는 이란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6-2로 대승을 거뒀다. 해리 케인과 해리 매과이어의 부상이 의심되는 장면도 있었다. 그러나 이날 두 선수 모두 정상적으로 선발 출장한다.
잉글랜드는 조던 픽포드 골키퍼가 문전을 지키고 루크 쇼, 존 스톤스, 해리 매과이어, 키어런 트리피어가 4백 라인을 구성한다. 데클란 라이스, 메이슨 마운트, 주드 벨링엄이 중원을 꾸리고 부카요 사카, 라힘 스털링이 양 측면에 배치된다. 해리 케인이 최전방.
웨일스와 1차전에서 경기를 주도했지만 1-1 무승부라는 아쉬운 결과를 얻은 미국은 골키퍼 맷 터너, 수비진은 세르히오 데스트, 워커 짐머맨, 팀 팀, 안토니 로빈슨이 수비진에 포진한다. 유누스 무사, 타일러 애덤스, 웨스턴 맥키니가 중원, 크리스티안 풀리식, 하지 라이트, 티모시 웨아가 3톱을 구성한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