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대회에 일본 미녀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일본의 걸스밴드 '파라독엑스(PARADOXX)'의 28살 여성 드러머 쇼노(SHONO). 카타르를 찾아 독일과의 첫 경기를 응원하는 도중에 FIFA의 국제영상에 찍혀 미모가 화제가 됐다.
영상이 방송되자 "저 미녀는 누구?"냐며 관심이 폭발했다. 한국 KBS 방송에서 방영하자 인스타그램에 한국인들의 팔로워가 급증하고 있다.
쇼노는 "한국 지상파에도 나와 한국 분들이 많이 팔로우를 한다.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쇼노는 축구를 좋아한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축구장을 따라다니면서 축구팬이 됐다. 2013년 소니엔터테인먼트 주최의 오디션에서 2등을 했다.
뮤지션 뿐만 아니라 탤런트로 영화에 출연하고 모델로 사진집까지 출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쇼노는 "카타르의 편의점을 가거나 택시를 타도 일본의 경기가 최고였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며 일본축구의 힘을 자랑하기도 했다.
일본 언론들은 "FIFA 공식 미녀이다. 승리의 여신이다"며 파라독엑스 팬들의 봇물 칭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su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