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에서 펼쳐지는 K리그의 가상공간 ‘K리그 아일랜드’와 ‘점핑러쉬’가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2주간 더 샌드박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더 샌드박스는 NFT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더 샌드박스는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해 축구팬들이 가상공간에서도 K리그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K리그 아일랜드’ 구축에는 블록체인 기반 스포츠 전문 업체인 '프로젝트 위드'가 참여했다.
‘K리그 아일랜드’에서는 K리그 메타버스 경기장, 선수단 입장 및 관중들의 응원, K리그 유니폼과 트로피 전시 등을 체험할 수 있다. K리그1 12개 구단 마스코트로 구성된 한정판 NFT 컬렉션도 판매한다.
K리그 NFT 컬렉션 구매자 전원에게는 더 샌드박스 내에서 특별한 보상이 제공되고,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2023년 중 연맹이 주최하는 공식 행사들의 초대권을 지급한다. K리그 NFT 컬렉션 12종을 모두 구매한 팬에게는 연맹 주최 공식 행사 초청권과 팀 K리그 유니폼 등을 증정할 에정이다.
한편 연맹은 ‘K리그 아일랜드’ 외에도 K리그 멤버십 어플리케이션 ‘Kick(킥)’과 선수 NFT, 판타지 풋볼 런칭 등 K리그 팬들을 위한 새로운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finekos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