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을 물들인 붉은 물결.. 뒷정리까지 모든 게 완벽했던 거리응원 [O! SPORTS]
OSEN 김성락 기자
발행 2022.11.25 12: 15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경기를 앞두고 거리응원이 열렸다. 
광화문 광장에는 2만 6000여 명의 붉은 악마들이 모였고 경기 시작 전부터 광화문을 뜨거운 열기와 함성으로 가득 채웠다.
서포터즈의 응원 구호에 맞춰 노래와 대한민국을 외치는 붉은 악마, 간절한 마음으로 양손을 모은 채 기도하는 붉은 악마 등 각자의 방식으로 대한민국의 승리를 염원했다.
경기는 아쉽게도 0:0 무승부로 끝났지만 광화문에 모인 붉은 악마들은 끝까지 선수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경기가 끝난 뒤에는 뒷정리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경기에 앞서 응원을 나온 시민들이 열띤 거리응원을 펼치고 있다. 2022.11.24 /ksl0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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