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원호가 손흥민(30, 토트넘) 팬임을 인증하며 국가대표팀 응원에 나섰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를 상대로 ‘카타르 월드컵 2022 H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한국공격의 선봉에 ‘월드클래스’ 손흥민이 선다. 안와골절상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은 손흥민은 마스크를 쓰고 모든 훈련을 소화했다. 모든 준비는 끝났다. 손흥민은 공식적으로 벤투 감독에게 출격을 승인받았다. 벤투는 “손흥민은 마스크 착용에 불편함을 느끼지 못한다. 손흥민의 편안하게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평소 축구팬인 원호는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토트넘 경기를 직관할 정도로 손흥민의 팬이다.
원호는 24일 토트넘 한국트위터 계정을 통해 손흥민에게 응원메시지를 보냈다. 원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손흥민 선수, 다른 나라의 모든 토트넘 선수들 이번 월드컵 정말 응원합니다. 다치지 말고 화이팅!”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토트넘 트위너 한국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