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꿈나무 선수권대회, 26~27일 전주서 개최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2.11.24 14: 47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꿈나무 선수권대회가 열린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4일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전주 화산체육관빙상장에서 제25회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꿈나무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쇼트트랙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1-2학년부와 3-4학년부, 5-6학년부로 구분하여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개인종목 500m와 1,000m, 1,500m와 시범종목으로 혼성계주가 진행된다.

남자 500m 예선에서 황대헌(강원도청)을 비롯한 선수들이 스타트를 하고 있다. 2022.05.04 /jpnews@osen.co.kr

지난해 개최된 꿈나무 선수권대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무관중 대회로 진행했지만, 이번 대회는 관중 입장이 허용돼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제25회 전국남녀 쇼트트랙 꿈나무 선수권대회는 선수와 지도자 등 200여명 이상의 전문 쇼트트랙인들의 방문을 통해 전주 지역 빙상 종목 발전에 큰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맹은 빙상 종목의 지방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전국 각 지방에서 국내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전문선수 뿐 아니라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체육대회도 함께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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