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꿈나무 선수권대회가 열린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4일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전주 화산체육관빙상장에서 제25회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꿈나무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쇼트트랙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1-2학년부와 3-4학년부, 5-6학년부로 구분하여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개인종목 500m와 1,000m, 1,500m와 시범종목으로 혼성계주가 진행된다.
지난해 개최된 꿈나무 선수권대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무관중 대회로 진행했지만, 이번 대회는 관중 입장이 허용돼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제25회 전국남녀 쇼트트랙 꿈나무 선수권대회는 선수와 지도자 등 200여명 이상의 전문 쇼트트랙인들의 방문을 통해 전주 지역 빙상 종목 발전에 큰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맹은 빙상 종목의 지방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전국 각 지방에서 국내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전문선수 뿐 아니라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체육대회도 함께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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