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의 "아리가토 고자이마스", 日 승리에 극찬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11.24 09: 41

"아리가토 고자이마스". 
일본은 23일(한국시간) 오후 10시부터 카타르 알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서 독일에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일본의 역전승은 ‘도하의 기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반서 철저하게 밀렸던 일본은 후반서 선수 교체를 통해 반전 기회를 만들었고 독일 분데스리가서 활약중인 도안 리쓰(프랑크푸르트)와 아사노 다쿠마(보훔)의 연속골을 앞세워 승리했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도안과 아사노의 득점 장면을 공식 채널에 게재했다. 
또 분데스리가 공식채널은 일본어로 "아리가토 고자이마스"라고 적었다. 고맙다는 말이다. 
이유는 있다. 도안과 아사노가 모두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기 때문이다. 도안의 프라이부르크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 2위팀, 아사노의 소속팀 보훔은 분데스리가 17위팀이다. 오히려 독일의 득점자였던 귄도안은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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