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감독 좋아하는 김민재, 매과이어 나가야 영입".
스포르트는 23일(이하 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김민재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토트넘, 브라이튼, 풀럼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맨유도 강력하게 김민재를 원하고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맨유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김민재를 정말 좋아한다. 따라서 해리 매과이어가 나간다면 그의 공백을 김민재로 채울 것"이라고 전했다.
매과이어는 지난 2019년 당시 수비수 역대 최고 이적료를 통해 레스터 시티를 떠나 맨유로 이적했다. 초반에는 번뜩이는 플레이로 주장 역할까지 수행하며 안정적인 활약을 이어갔다.
그런데 최근 경기력이 떨어졌고 비난도 이어지고 있다. 맨유의 최악의 영입으로 평가받는 중.
김민재는 올 시즌 나폴리에 합류한 뒤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김민재는 이탈리아 무대에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아 9월 세리에 A, 10월 이탈리아 축구선수협회 선정 최고의 선수에 선정됐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