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FC가 오는 24일 팬들과 함께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의 첫 경기, 우루과이전 응원에 나선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표팀에 가장 많은 국내 선수(6명)를 배출한 전북은 이를 기념하여 잔류 중인 선수단과 팬이 함께 국가대표팀의 월드컵을 응원하는 이벤트를 기획했다.
김상식 감독과 주장 홍정호, 박진섭, 구자룡, 강상윤이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는 가운데, 전북은 2022시즌 모든 홈경기를 예매한 멤버십 회원 중 추첨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팬들을 선발했다.
선발된 팬들은 선수단과 함께 경기를 응원할 뿐만 아니라, 앞서 다양한 게임과 저녁 바비큐를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주장 홍정호는 “팬들과 함께 경기를 응원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모든 대표팀 선수들에게 우리의 응원이 전달될 수 있도록 팬들과 한 마음으로 응원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 이번 팬과 함께한 선수단의 월드컵 응원기는 추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전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