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월드컵 거리응원 승인...붉은악마, "안전하고 성공적인 거리응원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11.22 19: 21

붉은악마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을 광화문 광장 거리에서 응원할 수 있게 됐다.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서포터즈 ‘붉은악마’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많은 분들의 성원으로 광화문 광장 거리 응원 사용에 대한 서울시 승인을 받았다"라고 알렸다. 다음은 붉은악마 광화문 거리응원 안내문 전문.
안녕하십니까.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서포터즈 ‘붉은악마’(서울지부)입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거리응원 추진 발표문을 낸 이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국민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의 성원으로 오늘(22일)자로 광화문광장 거리응원 사용에 대한 서울시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제 우리 붉은악마는 우리나라의 첫 경기까지 남은 기간 그리고 월드컵 기간 내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여, 안전하고 성공적인 거리응원이 될 수 있도록 방심없이 준비하겠습니다.
11월 24일 그 첫 걸음부터 붉은악마는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입니다. 우리 모두가 붉은악마고 국가대표입니다. 우리의 상징과도 같은 광장이 함성과 환희로 가득 찬 모습을, 우리 스스로 그리고 전 세계에 보여 주십시오.
앞으로 시작될 2022년 영광의 순간을 함께 할 수 있도록 국민여러분을 광화문에서 기다리겠습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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