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젠지, ‘도란’ 품고 상체 완성… ‘리헨즈’는 계약 종료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2.11.22 18: 09

 젠지가 스토브리그에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피넛’ 한왕호와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도란’ 최현준을 잡고 상체를 완성했다. 다만 ‘리헨즈’ 손시우는 FA 시장으로 향한다.
22일(이하 한국시간) 젠지는 공식 SNS를 통해 ‘도란’ 최현준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현준이 다시 한번 함께하면서 젠지는 상체를 모두 완성했다. 젠지의 상체는 2022년과 동일하게 ‘도란’ 최현준, ‘피넛’ 한왕호, ‘쵸비’ 정지훈이다.
지난 2019년 그리핀에서 LCK 데뷔전을 치른 최현준은 디알엑스, KT를 거쳐 2022년 젠지에 합류했다. 매 시즌 발전하며 약점인 ‘기복’이 점점 줄어든 최현준은 2022시즌에서는 팀의 ‘믿을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서머 시즌 우승컵을 들어올리기도 했다.

완성된 상체와 다르게 젠지의 봇 라인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룰러’ 박재혁은 7년 만에 젠지를 떠나며 FA 시장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상태다. ‘리헨즈’ 손시우도 계약 종료로 젠지를 떠나게 됐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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