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레스 베일이 순도 높은 득점포를 또 쏘아 올렸다.
웨일스와 미국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라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를 기록한 웨일스는 1958년 이후 64년만에 출전한 월드컵서 귀중한 승점 1점을 따냈다.
웨일스는 후반 35분 베일이 상대 진영 페널티 박스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베일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득점, 웨일스가 1-1로 균형을 맞췄다.
옵타진에 따르면 베일은 웨일스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의 자리를 지켰다. 109경기서 41골을 넣은 베일은 득점의 85%가 친선 경기가 아닌 국제대회서 골을 기록했다. 가장 영양가가 높은 득점을 또 기록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