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지난 20일 전북 군산시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에서 '2022 청소년 스포츠 한마당 스포츠클라이밍 대회'를 개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4개(초등부 저학년(U-9), 초등부 고학년(U-12), 중등부(U-15), 고등부(U-18)) 부문 20개팀, 총 100여명의 학생선수와 일반 학생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한산악연맹은 이번 대회가 스포츠클라이밍 꿈나무들의 교류의 장으로써 학생선수와 일반선수가 함께 스포츠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어울림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회는 리드와 스피드 경기로 펼쳐졌으며, 경기 이외에도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국가대표 이승범의 시범경기 및 사인회와 청소년들을 위한 스포츠클라이밍 체험행사로 인기가 높았다는 후문이다.
2020년부터 이어져 올해 3년째 개최된 이 대회는 학생선수 위주의 대회와 달리 일반학생과 학생선수가 구분 없이 참가 가능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대회다.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이 함께 스포츠클라이밍 대회를 참여하면서 우정과 추억을 나누고, 서로 간의 벽을 허물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산악연맹과 전라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하며 노스페이스가 협찬했다. /letmeout@osen.co.kr